자동차
전기차 보조금 정책 손본다···새해 국내 완성차 업계 빛볼까
정부가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성능과 재활용 가치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런 산정 방식은 현대차·기아 중심의 국산 완성차 업계에 유리한 만큼, 사실상 중국산 배터리를 겨냥한 정책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연합뉴스와 자동차·배터리 업계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6일 국내 자동차 업계를 상대로 한 설명회에서 올해 적용될 전기차 보조금 체계 개편안을 공유한 뒤 현재 의견 수렴 중이다. 개편안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