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은행 자율배상 발표에도···ELS 가입자들 집회·뱅크런 계속간다
주요 시중은행 7곳이 모두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을 결정한 가운데 ELS 가입자들은 여전히 '손실액 100% 배상'을 주장하며 집회를 이어갈 전망이다. 홍콩 ELS 가입자들은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이날 국민은행 앞에서 항의성 뱅크런에 나섰다. 29일 홍콩 ELS 피해자 모임은 이날 1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손실 100% 배상을 요구했다. 굳은 날씨였으나 집회 참가자들이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