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보 빅3' 삼성·한화·교보, 1Q 순익 '반토막'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가 1분기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같은 기간 손해보험사가 호실적을 낸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생명보험 업계는 주 수입원인 보험사업과 투자 부문의 부진을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 또 과거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던 당시 보유 채권을 매도가능증권(시가평가)으로 재분류 했던 게 금리 상승기에 들어서면서 평가손실로 이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생명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