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0년 지켜온 원더걸스, 직접 열어젖힌 제2막
국내 아이돌들이 7년의 한계를 버티지 못하고 줄줄이 해체되는 상황 속, 꾸준히 팀을 지켜온 이들이 있다. 원더걸스는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았다. 강산이 변한 시간인 만큼, 전성기도 누리고 온갖 고생도 했다. ‘노바디’ ‘텔 미’ 등으로 온국민을 신드롬에 빠뜨릴 정도의 리즈시절을 겪었고, 미국 진출을 위해 국내 활동에 뜸한 적도 있었다. 멤버의 탈퇴와 영입도 이뤄졌으며 팀 색깔도 확연히 달리하기도 했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서울 강남구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