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 수주전 과열에 국토부·서울시 특별점검 나서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 입찰·선정 과정을 오는 4∼15일에 걸쳐 특별점검한다고 연합뉴스가 3일 밝혔다. 정비사업 관리, 회계처리, 정보공개 등 일반적 사항은 물론 최근 과열 기미를 보이는 수주 경쟁과 관련한 과정도 들여다본다. 시공사가 제시한 수량과 설계 등 시공과 관련 전반적인 내용이 모두 점검 대상이다. 합동점검반은 서울시, 국토부, 자치구의 정비사업 담당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