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채권단, 매각가 7228억원 확정
금호산업 채권단은 18일 매각가격을 7228억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금호산업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55개 금호산업 채권단으로부터 매각가격에 대한 찬반 의견을 취합한 결과, 75%이상이 7228억원의 매각가에 동의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박삼구 금회아시아나 회장과 금호산업 채권단은 매각가격을 두고 밀고 당기는 협상을 지속해 왔다.당초 금호산업 채권단은 지난 7월 실사를 통해 주당 3만1000원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1조원(주당 5만9000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