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선박 ‘2666억 규모’ 5척 수주···목표159억달러 순항(종합)
현대중공업그룹이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과 초대형유조선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조선부문 수주목표를 159억달러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21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이날 현대미포조선은 팬오션(Pan Ocean)사와 5만톤급 PC선 4척, 총 1574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로, 현대-베트남조선(HVS)에서 건조돼 2021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PC선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