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엇갈리는 3분기 경영 성적표
국내 항공사들이 3분기에도 극명하게 갈린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항공사(FSC)는 화물 사업 호조에 힘입어 흑자기조를 이어간 반면, 저비용항공사(LCC)는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연결기준 매출 1조8968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으로 추산된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조7656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으로 파악된다. 지난달 컨센서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