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실적’ 롯데 유통BU 사장단 물갈이…살얼음판 오른 신임대표들
롯데그룹의 주력 사업인 유통BU의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거 물갈이 됐다. 양호한 실적을 거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와 지난해 새로 선임된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표들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실적 부진에 대한 문책성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그룹은 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등 유통·식품·화학·서비스 부문 50여 개 계열사의 2020년 정기임원인사를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