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역단 통폐합…삼성생명 이어 영업망 구조조정
보험업계가 저금리, 저성장과 손해율 상승에 따른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각 업권 1위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잇따라 영업조직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달 전국 8개 사업부 산하 60개 지역단 중 서울 중구, 천안, 포항·울산, 순천·여수·목포, 마산·창원 권역 지역단을 5개 사업단으로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역단은 최상위 영업조직인 사업부 산하 중간 관리조직인 반면, 사업단은 복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