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이사 후보 7인 추천…조현아 연합에 맞불작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 위협 세력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3자 주주연합과 전면전에 나선다. 조 회장 측은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5명 총 7명의 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3자 연합 후보인 7명(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과 동일하다. 또 소액주주 표심을 끌어모으기 위해 당기순이익의 약 50%를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한진칼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 연임 및 신규 추천안과 사외이사 추천안,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