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별세]3번의 결혼·동생들과의 갈등·子간 다툼까지…복잡한 가정사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은 세 번의 결혼과 동생들과의 갈등, 두 아들의 경영권 다툼 등으로 복잡한 ‘가족사’를 갖고 있다. 그는 1922년 10월 경남 울산군에서 10남매의 맏이로 태어났다. 그의 동생으로는 신철호 전 롯데 사장, 신소하 씨, 신경애 씨, 신춘호 농심 회장, 신경숙 씨,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 신정숙씨, 신준호 푸르밀 회장,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 등이 있다. 신 명예회장은 사업 초기 남동생들과 함께 롯데를 운영했으나 결국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