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美·中·日) 커지는 불안감…5대그룹 총수들 비상경영 나선다
미중 무역갈등에 이어 일본의 경제보복 등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요 그룹 총수들이 저마다 ‘컨티전시 플랜’(비상계획)을 주문하고 나섰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롯데그룹 등은 사실상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악화하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대비키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 제재와 관련해 일본 현지 출장을 마친 13일 디바이스솔루션(DS) 및 디스플레이 부문 최고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