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대우·삼성 ‘빅3’, 23조원 규모 카타르 LNG 프로젝트 따냈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가 23조원 규모의 카타르 LNG(액화천연가스)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를 통해 최근 수주 부진에 시달렸던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의 장기적인 일감 마련에 숨통이 트였다. 1일 카타르 국영석유회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과 LNG선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 규모는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원) 이상이라는 게 QP 측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