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베트남 12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입찰 수주
한국전력공사가 베트남 최초 대용량 석탄화력발전소 입찰사업을 수주했다. 21일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는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국제입찰로 발주한 응이손-2 석탄화력발전소(1,200MW) 건설 및 운영사업(BOT, Build, Operate and Transfer)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전은 지분용량 600MW를 추가 확보해 해외 발전소 총 지분용량은 5,863MW로 확대됐다. 이는 국내 단일 발전회사에서 보유한 설비용량과 맞먹는 규모이다.응이손-2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