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오른팔 황각규…갑작스런 퇴진 이유는?
‘롯데그룹 2인자’인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갑작스럽게 경영 일선에서 사임하면서 그 배경을 놓고 재계의 의견이 분분하다. 롯데그룹은 그가 젊고 새로운 리더의 필요성에 따라 자진해 용퇴했다는 설명이나, 일부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신임을 잃어 사실상 ‘문책성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인사로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 송용덕 부회장, 황 부회장의 후임인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등 삼각체제로 변화하나, 실질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