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물가.. 사과·옥돔 빼고 다 오른다 ‘비상’
올해 추석 먹거리 가격이 대부분 오를 것으로 예상돼 추석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롯데마트는 추석(9월19일)에 앞서 선물세트 물가 동향을 분석한 결과 풍작인 사과와 어획량이 늘은 옥돔을 뺀 대부분의 제품 가격이 작년보다 소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과일의 경우 배가 평년보다 10∼20%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3∼4월 나주, 평택, 성환 등 산지가 냉해피해를 입어 수확 물량이 20% 줄어든 때문이다.이에 반해 사과는, 장수, 무주, 거창 등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