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꽁꽁… 서울 주택 공급가뭄 속 신규 분양 어디
서울의 주택 공급가뭄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모집공고일 기준,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물량 (특별공급 제외) 은 3개 단지, 총 116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물량인 1027가구 (10개 단지) 인 것을 감안하면 10% 수준에 불과한 셈이다. 공급 절벽이 이어지면서, 청약 경쟁률 또한 치솟았다. 이 기간 동안 3개 단지에 접수된 청약접수 건수는 2만6410건으로, 평균 청약 경쟁률은 227.67대 1에 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