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주요 계열사, 3Q 경영실적 ‘주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등 두산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3분기에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두산중공업은 3분기에 매출 3조8636억원, 영업이익 6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64.7% 줄어든 실적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3분기에 매출 1조7298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80.1% 줄어든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212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환차손 및 금융비용, 법인세 등의 비용이 발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