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의 힘’ 키움증권, 3분기 증권사 영업익 1위
키움증권이 개인 투자자 증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증권업계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5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634억원으로 295% 증가했다. 지난 2분기 달성한 최대 실적(영업익 3140억원, 순이익 2199억원)을 한 분기만에 새로 썼다.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6798억원, 당기순이익은 4928억원으로 지난해 기록한 연간 실적(영업익 4737억원, 순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