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사장부터 직원까지 임금삭감…‘화려했던 날’ 은 갔나
조선업계의 ‘화려한 시절’이 지나가고 있다. 최악의 경영위기에 몰린 조선사들이 ‘초긴축 경영’에 돌입하면서 사장 등 임원은 물론 직원들까지 임금삭감에 동참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고업 등 조선 빅3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긴축 경영에 돌입한다. 대우조선해양이 1조8500억원, 현대중공업 그룹 5000억원, 삼성중공업 1500여억원 규모로 추산된다.조선업계는 자산 매각, 인건비 및 경비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