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칸 접수한 CJ, 이미경 콘텐츠에 '올인'
CJ ENM이 투자·배급하는 영화 두 편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수상하며 이미경 CJ 부회장의 'K컬처' 뚝심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0년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칸까지 접수하며 이 부회장이 콘텐츠에 '올인'한 이유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CJ ENM이 투자·배급하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가 각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앞서 2020년에는 영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