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증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 80조2000억원···2013년 이후 최저치
올해 상반기 증권사들의 파생결합증권(ELS·DLS) 발행잔액이 80조원대로 떨어졌다. 증시 호조에 주요 지수가 상승하며 ELS 상환액이 발행액을 웃돌면서 발행잔액은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상반기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증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은 80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4%(27조4000억원) 감소했다. 상반기 발행잔액 기준 2013년말(63조2000억원)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