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WTO서 ‘수출규제’ 격돌···김승호 실장의 카드는?
한국과 일본이 23~24일 이틀간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를 놓고 설전을 벌인다. 우리 정부는 고위급 ‘통상 전문가’인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을 수석 대표로 파견했다. NHK보도에 따르면, WTO 일반이사회는 23일 오전 10시부터(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5시)부터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WTO 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본의 수출규제 안건은 전체 14개 의제 가운데 11번째로 논의된다. 이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