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오른 한국씨티은행 인수전···잠재 후보군 누구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소비자 금융 사업을 접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은행권 M&A(인수합병) 시장에 큰 장(場)이 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대적인 영업점 통폐합으로 영업 조직이 크게 축소됐지만 수도권 지역에 여전히 적지 않은 점포를 두고 있는 만큼 수도권 공략을 과제로 두고 있는 지방금융지주나 제1금융권 진입을 꿈꾸는 대형 저축은행의 인수전 참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미국 씨티그룹은 지난 15일 한국을 비롯한 13개 국가에서 소비자금융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