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방농악 등 3건 향토문화유산 지정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월 18일, 인지재, 우경재, 중방농악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향토문화유산 제1호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산 인지재는 자인면 원당리에 위치하고 있다. 인지재는 임진왜란 당시 자인지역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한 성재 최문병 강학소로 건립되었고, 의병창의에 활용된 건물이다. 최문병 의병장이 타계한 이후 18세기 초에 현 위치로 이건해 용계서원이 훼철된 뒤 1986년에 복원하기 전까지 사우로 사용되어 지역 의병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