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아현 화재 조사방해 의혹 황창규 KT 회장 추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11월 말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의 원인과 재발방지를 위한 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민중당 소속 의원들은 화재 이후 조사 과정에서 KT가 협력사들을 압박, 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거론했다. 소방청 조사 및 자료제출도 미진해 청문회를 의도적으로 방해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황창규 KT 회장은 수사 및 조사에 적극 협조를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