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새 119 장난전화 17만 건…과태료 부과 고작 22건
2008년 이래 119에 걸려오는 장난전화가 총 13만7000여 건에 달했지만 이 중 과태료가 부과된 경우는 고작 22차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김현 민주당 의원이 소방방재청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시도별 119 장난신고 및 과태료 부과현황’에 따르면 2008년 이후 119에 걸려온 장난전화 건수는 총 13만7477건으로 드러났다. 이는 연간 2만6419건, 하루에 72건에 달하는 수치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상남도가 총 2만1462건으로 전체의 15%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