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격호 유족, 1조원 유산 배분 합의…상속세 4500억
지난 1월 별세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유족들이 약 1조원에 달하는 유산 분할에 합의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의 유산 상속인인 상속인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미 전 호텔롯데 고문은 지난 28일 유산 배분 방식에 대해 합의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유족들이 큰 틀에서 유산을 배분하는 방식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