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조 상속세 폭탄 맞은 삼성…재원 마련 시나리오 3가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들이 내야 할 고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가 11조원대로 확정되면서 삼성 일가는 내년 4월까지 상속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건희 전 회장이 보유한 지분은 삼성전자 4.18%(15조5532억원), 삼성전자우 0.08%(345억원), 삼성생명 20.76%(2조7517억원), 삼성물산 2.88%(6222억원), 삼성SDS 0.01%(16억7978억원) 등이다. 주식가치 평균액은 지난 22일 종가 기준 총 18조9633억원으로 결정됐다. 이를 기준으로 최대주주 할증률 20%, 최고세율 5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