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버스 요금 질문에 변창흠 “카드로 내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 데뷔 무대에서 돌발 질문을 받고 진땀을 흘렸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은 대정부질문 첫 타자로 나서 변창흠 장관을 답변대로 불러세웠다. 김 의원은 “국토부 장관은 주택뿐 아니라 도로, 철도, 공항을 담당한다”며 “지하철이나 택시, 버스를 타본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변 장관은 “네”라고 답했고, 김 의원이 “택시 기본요금이 얼마인가, 버스는”이라고 재차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