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먹잇감 된 롯데손보…직원 고용불안 우려 확산
소형 손해보험사인 롯데손해보험 인수전 대진표가 매각 차익을 노리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심으로 완성됐다. 롯데손보 직원들 사이에서는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불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지주가 이날 마감한 롯데손보 매각 본입찰에는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JKL파트너스, 대만 푸본그룹 등이 참여했다. 지난 2월 선정된 적격예비인수후보(숏리스트)들이 대부분 본입찰에 참여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