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쇄신’ 칼 빼들었다…롯데그룹 칼바람 인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대적인 세대 교체를 단행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사이의 경영권 다툼, 국정농단 사건과 오너일가 경영 비리 재판, 중국의 경제 보복, 한일관계 악화 등에 이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며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신 회장은 대폭 물갈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