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실자산 물적분할…“내달 본입찰 예정”
두산건설이 건설사업과 임대사업을 제외한 자산관리업을 물적 분할한다. 통매각 대신 팔릴 만한 자산을 떼어내 파는 '분리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건설은 16일 건설사업과 부동산 임대사업 등을 제외한 일부 자산과 부채, 계약을 신설회사인 '밸류그로스 주식회사'으로 이전하는 물적 분할을 한다고 밝혔다. 밸류그로스로 넘기는 자산은 미회수 채권이 있는 인천 학인두산위브아파트, 일산제니스 상가, 한우리(칸) 리조트, 공주신관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