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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장남인 박세창 사장이 금호산업 주식을 사들였다. 본격적인 승계 작업에 돌입한 만큼 그룹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6차례에 걸쳐 금호산업 주식 총 11만3770주(0.31%)를 장내 매수했다. 약 10억원 어치로, 박 사장은 근로소득 등 자기자금을 활용했다. 박 사장이 금호산업 지분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는 지배구조 최상단에
금호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영업이익이 812억원으로 전년 555억원에 비해 46.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5977억원에서 1조8296억원으로 14.5%, 당기순이익은 117억원에서 319억원으로 172.6% 늘었다. 금호산업은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금호산업은 1185억원 규모의 경기도 포천시 구읍리 아파트 579세다 신축공사를 구읍개발한테서 수주했다고 5일 공시했다.
금호산업(대표이사 서재환)은 28일 인천 액화천연가스(LNG • Liquefied Natural Gas) 생산기지 ‘4지구 증설공사’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3기를 성공리에 완공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 3215억이 투입되고 5년이라는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사는 금호산업의 단일 공공 공사로는 최대 공사다. 인천 LNG 생산기지는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남서측 해상에 여의도 면적 1.8배(45만평) 규모의 부지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해상 천연가스 생산기지다.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장남인 박세창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이 실질적 지주사인 금호산업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 사장은 당분간 금호산업 사업 전반에 대해 파악한 뒤, 공식적으로 경영권을 승계할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재계와 금호아시아나그룹 등에 따르면 박 사장은 내년 1월1일부터 금호산업 사장으로 발령받았다. 박 사장은 경영관리본부와 감사팀 등을 이끌게 된다. 그동안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전략경영실이 해체된
금호산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1029억원 규모의 평택고덕 A-54BL 아파트건설공사 10공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29억2405만원으로 이는 작년 매출액 대비 6.4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2월 4일까지다.
금호산업은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기술인 ‘KH-ABC’(Kumho-Anaerobic Biogas Cogeneration)가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KH-ABC’는 바이오가스 기술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녹색기술인증(GT-20-00987)과 환경신기술(인증 제441호, 검증 제185호)을 동시에 보유하게 됐다. 녹색기술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와 오염 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대해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증해 주는
아시아나항공이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무상 균등감자를 실시한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무상 균등감자 안건이 통과됐다. 이날 주총 참석율은 41.8%였고 참석주주의 96.1%가 무상 감자 안건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이달 28일 모든 주주의 주식 3주가 1주로 병합된다. 자본금은 1조1162억원에서 3721억원으로 줄어든다. 발행주식 총수는 2억2320만주에서 7441만주가 된다. 아시아나항공 최대 주주인 금호산업은 6868만주에서
금호산업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843번지 일원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1288억7296만원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계약금액 5155억원(부가세 별도) 중 금호산업 시공 지분 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금호산업은 지난 7일 2021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날 상무 5명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다. 다음은 인사 내용. <금호산업> ▲ 상무 : 강용구, 류남용, 설용훈, 이용욱, 정연준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 금호산업은 오는 2022년 6월까지 모든 지분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 18일 항공업계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내년 6월30일 아시아나항공의 1조5000억원 유상증자 잔금을 납입하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산업은행의 8000억원 출자에서 시작된다. 산은은 한진칼이 실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식화한 지난 16일 항공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인수 대상인 아시아나항공(29.84%)과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 금호산업(29.58%), 자회사인 아시아나IDT(30.00%)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빅딜의 주체인 대한항공도 전일 대비 3000원(12.53%) 오른 2만6950원에, 대한항공의 지주사인 한진칼도 전일 대비 4400원(5.66%) 오른 8만220원에 마감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17일부터 시작된다. 한진칼과 아시아나항공 주채권단인 KDB산업은행은 투자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각사별 유상증자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은 돌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내년 상반기 중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업계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한진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한진칼은 이날 산은과 투자합의서를 체결한다. 합의서는 전날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산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금호아시아나그룹주가 급등하고 있다.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투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보다 6.78%(270원) 오른 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장중 5170원까지 오른 주가는 상승폭을 점차 반납하고 있다. 같은 시각 아시아나IDT(8.88%), 금호산업(10.26%), 금호산업우(29.89%) 등도 급등세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0.7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금호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이 무산된지 2개월만에 소송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일 HDC현산이 낸 보증금(계약금)을 몰취하게 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질권(담보) 설정으로 묶여있는 계약금 2177억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질권을 해지해달라는 취지다. HDC현산은 지난해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늦어도 올해 6월 안에는 거래종결(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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