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에 특별 금융지원 단행
정부가 강원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일원에 대해 5일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금융당국도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금융 애로를 해결하고자 선제적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정책금융기관과 민간 금융기관, 유관기관을 통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특별 금융 지원책을 발표했다.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