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총수일가, ‘계열사 부당지원’ 불구속 기소…“소송 진행 중”(종합)
검찰이 통행세 수취 법인을 설립해 일감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계열사 부당지원한 혐의를 받는 LS그룹 총수일가 3명을 일괄 불구속기소했다. 4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김민형)는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LS글로벌을 설립한 후 약 14년간 21조원 상당의 전기동 일감을 몰아주는 방법으로 부당지원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총수 일가 외에도 도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