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 회장-KCGI 만남 ‘불발’될 듯…‘의무’ 아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강성부 KCGI 대표의 회동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파악된다. 공개적인 만남 제안이지만, 의무가 아닌 만큼 조 회장 측이 응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2일 한진그룹은 KCGI의 만남 요청에 대해 “아무런 입장이 없다”고 답했다. KCGI는 지난달 25일 공개적으로 조 회장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한진그룹의 낙후된 지배구조 개선, 저평가된 기업가치 제고, 고객 만족도 개선 및 사회적 신뢰 제고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