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악재 속 수출반등에 정부 “성과 가시화”
올해 1월 수출이 4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 수출물량, 원화표시 수출 등 주요지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면서 수출의 질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2015년 1월부터 ‘마이너스의 늪’에서 허덕였던 수출이 지난해 바닥을 쳤던 만큼 기저효과에 따른 착시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올해부터 G2(미국·중국)를 중심으로 글로벌 무역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스스로 ‘수출구조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