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메리츠종금증권,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중 높아”
나이스신용평가는 9일 정부의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익스포져 건전성 관리방안에 대해 국내 증권사들의 신용도 관리측면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해당 규제안에 따라 메리츠종금증권 등 일부 증권사에서 대규모 채무보증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5일 ‘3차 거시건전성 분석 협의회’를 개최하고 부동산PF 익스포져 건전성 관리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