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피플]굴곡 많았던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 ‘한올바이오파마’ 날개 달고 재도약
경영권 분쟁, 보톡스 소송전에 이어 믿었던 ‘나보타’의 미국 진출 지연 등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대웅제약이 지난 2015년 이 회사의 대표이사인 윤재승 회장이 인수했던 한올바이오파마가 올 들어 효자 노릇을 하고 있어 숨통이 트이고 있는 모습이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연이은 신약 개발 성과를 내는 데 이어 이를 통해 큰 수익까지 얻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올바이오파마 덕에 대웅제약이 그간 신약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