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롯데 사장단 회의 마지막날, 신동빈 회장 메시지 ‘촉각’
롯데그룹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구 사장단회의)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마지막 일정인 통합 세션을 앞둔 가운데, 황각규 롯데 부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사장들이 비교적 담담하고 홀가분한 표정으로 회의실로 향했다. 다만 신동빈 회장의 메시지나 그룹간 시너지를 위한 전략 방안이 이날 회의에서 공유되는 만큼 말을 아꼈다. 마지막 날인 20일 통합 세션은 신동빈 회장과 사업군별 BU장, 계열사 대표와 임원 등 VCM 참석자들이